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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짐솔 관리 다짐솔이 넘 오래된거라 다질때 솔이 너무 많이 끊어져서 소금물에 담갔다. 소금을 아주 많이 넣고 솔을 담갔는데 물위로 떠서 생수병으로 눌러 놓음. 꺼낼 때 보니 솔은 거의 안떨어졌는데 뭔가 갈색 가루가 바닥에 꽤 가라앉아 있다. 3시간 후 꺼내서 찬물에 여러번 헹구고 물기를 닦은 후 밤새 작은 선풍기로 말렸다. 그리고 아침에 솔 안쪽도 선풍기로 말렸다. 더보기
작품 사진들 책거리도두 번째 작품인데 능숙하게 잘 해내셨습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작품이었습니다. 모란도어느 부분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작품이었습니다. 풀점을 찍는 것은 많은 연습을 필요로 합니다. 신윤복필 미인도붓을 놓치기도 하고, 물감과 먹물이 알지 못하는 사이에 튀기도 해서 꼭 순지 등으로 덮고 작업 해야 합니다. 다른 부분 채색시 특히 얼굴을 잘 덮어 놓고 해야 합니다. 큰 비단 틀에 작업이 쉽지 않았습니다. 비단반 고려불화반2차 배접 후에 금선을 긋습니다. 순금색과 가까운 가금을 찾아서 많은 연습을 하고 금문양과 금선을 긋습니다. 배접 후에 선재동자의 머리도 파르스름하게 석채로 바림 하였는데 배접이 잘되어 배접지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순지에 그린 출수부용도 연화도송대화조화 중 하나로 봉채와 석채, 염료 .. 더보기
●오간자 2합 - 교반수 칠하기 내경 50×90cm 견틀에 비단을 붙이는 과정 입니다. (견틀 나무 너비는 5.5cm 두께는 2.5cm 외경 61×110cm 미로화방 제작) 오간자 2합을 수세 하기 전에 잘라도 되고, 크지 않다면 수세 후 잘라도 된다. ■ 비단 자르는 방법 ■ 폭 양쪽 변사는 마감처리 되어 올이 풀리지 않으므로 그대로 둔다. 양쪽 변사를 90도로 가로지르는 게 위사이다. 위사쪽을 올을 몇가닥 뽑아 가며 자른다. 처음 3cm정도 가위로 자르고, 잘린 부분에서 올을 1~3가닥 찾아 당기고, 구부러진 비단을 펴고, 다시 당기고를 반복하면 올을 따라 선이 생긴다. 중간에 끊어지면 가위로 선을 따라 자르고 잘린 부분에서 다시 올을 한 두 가닥 뽑아 나간다. 이유 : 그림을 그리기 위해 비단 올(실) 이 수직 수평이 된 상태로 .. 더보기
문인화 노안도 자료 3 이당 김은호 1892~1979 (출처 블로그) 출처 e뮤지엄 노안도 가로 42cm, 세로 59cm 수묵채색화. 소천 김호성(1945년 2월 20일 生)의 작품. 대각선 구도. 근경의 갈대밭에 앉은 기러기 3마리와 둥근 보름달을 발묵법으로 그림. 화면 좌우에 '丁巳春 小泉', '金浩性印' 등의 기록과 인장이 찍힘. 나무액자(세로 79.5, 가로 62.5, 두께 6)에 표구됨. 액자 뒷면에 2개의 고리가 있음 출처 블로그, e뮤지엄 문재 이성근 노안도 더보기
문인화 노안도 자료 2 석연 양기훈 1843~1911 심전 안중식 1861~1918 출처 e뮤지엄, 블로그 안중식필 노안도 세로 243.8cm, 가로 82cm 안중식은 주문에 의해서 화조영모화를 제작하였는데, 그 중에서 노년이 편안하다는 의미를 지닌 갈대와 기러기 그림인 노안도(蘆雁圖)를 많이 그렸다. 이 그림에서 화면 왼편에는 보름달이 떠 있고, 보름달을 배경으로 기러기 한 무리가 줄을 이루며 갈대숲으로 찾아 들고 있으며, 갈대숲 속에는 기러기 한 마리가 졸고 있다. 기러기는 머리에서 몸통 윗부분까지 동일한 색의 담묵으로 처리하고, 눈 주위는 칠하지 않고 흰 바탕을 드러나게 하여 마치 날렵한 안경을 쓴 것 같은 모습으로 표현하였다. 또한 기러기 등과 배 부분에 농묵으로 초승달 모양의 반점을 그렸는데 이러한 표현법들이 안중식 .. 더보기
문인화 노안도 자료 1 허주 이징 1581~1653이후 노안도144×77.2cm 개인소장 (출처 블로그 선우림 발묵법) 이징 노안도 긍재 김득신 1754(?)~? 조선후기 도화서 화원 김득신 갈대와 기러기 현재 심사정 1707~1769 1763 노안도 27×29.5 청관재소장 (출처 블로그 송풍수월) 작자미상 29.7×26.5 호암미술관소장 갈대밭에 숨어 갈대를 입에 물고 (보신책) 달을 보고 있는 모습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보신을 하며 세상을 관망한다은 의미이다. (출처 블로그 송풍수월) 더보기
문인화 - 기러기 그리기 1 2 삼묵법 농담 주의 ※ 깃털은 붙여서 그린다. 연습 더보기
어제 본 전시 그림 민화 판화 오일목판, 채묵목판(수성) 더보기
사군자 매화도 자료 3 - 이방자 외 출처 e 뮤지엄 수묵매화 그림 가로 51.2cm, 세로 41.4cm 영친왕비 이방자(李方子, 1901~1989)가 그린 매화 그림이다. 가로로 조금 긴 화면에 매화가 나뭇가지에 성글게 피어 있는 모습을 그렸다. 화면의 우측 상단에서 하단을 향해 사선으로 뻗어 있는 굵은 줄기에서 자라난 어린 나뭇가지에 매화가 듬성듬성 피 어 있다. 매화와 나뭇가지 모두 수묵으로 표현했으며, 매화는 수묵으로 윤곽을 그리 고 윤곽선 안쪽은 희게 남겨 두는 방법으로 묘사했다. 나무 줄기는 담묵(淡墨)으로 표현하고 중간중간에 농묵(濃墨)으로 점을 찍었다. 화면 우측에 "香流明珠之百斛 東 風作伴到人間"이라는 화제문(畵題文)이 두 줄로 묵서되어 있다. 화제 우측 상단에 전 서체(篆書體)의 작은 장방형 주문방인(朱文方印.. 더보기
사군자 매화도 자료 2 - 조선시대 어묭룡, 오달제, 송수면, 진극명 출처 e뮤지엄 어몽룡 달밤에 핀 매화 세로 119.1cm, 가로 53cm 어몽룡(魚夢龍, 1566-1617)은 조선 중기의 선비화가로서 본관은 함종(咸從), 자는 견보(見甫), 호는 설곡(雪谷) 또는 설천(雪川)이다. 판서 어계선(魚季瑄)의 손자이며, 군수 어운해(魚雲海)의 아들이다. 채색을 사용하지 않고 먹으로 그리는 매화 그림을 잘 그린 어몽룡은 대나무 그림에 뛰어난 이정(李霆)과 포도를 잘 그린 황집중(黃執中)과 함께 당시 삼절(三?)로 불렸다. 중국인 양호(楊鎬)도 그의 묵매도를 보고 그림의 품격이 대단히 좋다고 하였으며, 다만 거꾸로 드리운 모습이 없어 유감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그의 묵매화는 굵은 줄기가 곧게 솟아나는 간소한 구도와 단출한 형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