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3/재미있는 사진

파리지옥에 갖힌 파리

진채화공 2012. 6. 25. 11:23

 

2012.06.24 20:44 1/125s 0/10EV 400 자동 F2.8 60mm nx20 60mm macro ps cs4

 

개화예술공원에서 아주 작은 파리지옥을 6,000원에 구입해 왔다.

손으로 건드려 잎이 닫혔는데

다음날 잎을 열었다가 스스로 파리를 잡았다.

파리는 아직 살아서 발을 움직인다.

 

저절로 곤충을 잡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사람이 일부러 건드려서 잎을 닫게 하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한다.

너무 큰 파리를 잡으면 잎이 썩을 수도 있다.

습도를 유지해야 하며 물이 항상 찰랑거리는 쟁반에 놓아 두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