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소 수업 안내

정악 줄고르는 법 - 해금 (유초신지곡 타령)

진채화공 2012. 12. 4. 16:24

정악 조현법, 줄고르는법 - 해금

 

음정을 맞추는 튜너는

스마트폰의 Gstrings 를 사용하였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튜닝기는

여러개의 악기가 동시에 울릴 때,

그리고 거문고나 아쟁의, 정악가야금은 낮은 음은

측정이 안된다.

 

안드로이드 앱 Gstrings 는 주변의 음이 모두 측정되어

화면에 여러개의 음이 번갈아 가며 나타나지만

오래 사용하여 익숙해지면 그 중에서

측정하고자 하는 음정을 찾아서 읽을 수 있다.

 

해금의 줄 이름

안줄 (중현, 굵은줄)
겉줄 (유현, 가는줄, 바깥줄)


식지 음을 잡은 상태에서
안줄과 겉줄이 완전 5도 차이가 나도록 주아를 감거나 풀어서 음정을 맞춘다.
안줄과 겉줄의 주아를 감는 방향이 다르니 주의한다. 

 

예1) 안줄이 중려일 때 겉줄은 그보다 높은 황종이다.
예2) 안줄이 F(파) 일 때 겉줄은 그보다 높은 C(도) 이다.

 

 

 

 

 

두 줄의 음정이 5도 차이가 나도록 조율한다.
  
안줄 (굵은줄=낮은음)이 중려 일 때
겉줄 (가는줄=높은음)은 그보다 높은 황종이 된다.


 |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당긴다
ㅡ    오른편에서 왼편으로 꽂는다


2장 7줄 첫 정간부터 10줄 까지
7~8cm 정도 내려 연주하고
11줄 첫 정간부터 원상태로 올려 연주한다.

 

 

 < 음정 잡을때 주의점 >

 

  초록색 음정 3개,  (↓) 표시 된 음은
  손가락을 더 눌러 잡아 음을 낸다.


  정악 음정 순서는 아래와 같다.
  黃 大 太 夾 姑 仲 유 林 夷 南 無 應

 (황 대 태 협 고 중 유 임 이 남 무 응)


  윗부분에서 식지와 장지 사이는 장2도(황~태) 이나
  장지와 무명지 사이는 단3도(태~중)이므로
  무명지를 더 눌러야 중려 음정이 나온다.
  피아노 음정으로 이야기 하면
  식지와 장지 사이를 ‘도~레’ 라고 한다면
  장지와 무명지 사이는 ‘레~파’ 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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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 유초신 타령 운지법.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