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그림 배우기/초충도

11. 민화 초충도 - 장수하늘소, 쇠똥구리, 나비의 더듬이와 다리

진채화공 2013. 8. 20. 15:35

과정 22

 

소똥구리, 하늘소

 

  색만들기

 

 ① 대자 + 먹 (대자 < 먹) → 몸통 다리 밑칠

 ② 먹 더 타서 → 몸통, 다리 바림

 ③ 대자 + 먹 (대자 > 먹) → 나비 머리와 몸통 바림

 ④ ③의 접시에 먹 갈아 → 나비 몸통 선

 ⑤ 먹만 → 나비눈, 더듬이 (세필붓)

 

처음에 그린 먹선이 분명하지 않으면 색칠할 때 고친다.

고치기 어려운것 같다. 본을 잘 그려놓는게 좋을듯 싶다.

 

장수하늘소 다리는 몸통쪽이 두껍고 마디로 갈수록 가늘다.

마디에서 다시 두껍고 끝으로 갈수록 가늘게 그린다.

선생님이 그려주신 본에 없는 다리와 발의 가시

 

 

 

 

 

다리를 자세히 그리고, 밑색을 다 칠한 모습

 

 

다리는 몸통쪽에 점처럼 찍어서 바림해준다. 

 

 

 

소똥구리도 같은 방법으로 칠한다.

선생님 시범

 

 

소똥구리가 굴리는 소똥 바림 동영상

 

 

 

내가 색칠한 모습

더듬이나 발 등을 곤충도감을 보고 그리는 것이 좋다.

그러나 너무 사실적이면 민화의 느낌이 나지 않으니 주의한다.

 

 

내가 알던 곤충의 모습과 많이 달라서 어려웠다. 

다리 마디 하나 하나를 바림하는데 시간이 무척 많이 걸렸다.

 

그 다음 나비, 벌의 머리와 몸통에 진한 색으로 바림한다.

과정22만 여기까지 하는데 세시간이 걸렸다.

 

벌과 나비의 몸통선과 더듬이, 다리 시범은 선생님이 해주신 것이다.

 

 

나비 선과 더듬이 : 선생님 시범

 

세필로 몸통과 머리의 선을 그린다.

몸통의 마디 선은 붓을 들어 빼면서 그려준다. (신속히, 한번에, 치듯이 그린다.)

눈은 바깥에서 머리쪽으로 여러번 긴 점을 찍듯 찍어준다.

더듬이는 끝의 뭉툭한 부분을 10번 정도 찍어서 두껍게 만든뒤 선을 머리쪽으로 긋는다.

 

 

나비의 옆모습

대롱과 다리는 각 각 한번에 재빨리 그려준다.

 

벌의 더듬이와 몸통, 다리도 같은 방법으로 그린다.

 

 

 

 

 

 

 

*

이 포스트는 - 손유영 민화 교실 - 수업 내용을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같은 그림을 그리더라도 수업 내용이 항상 같지는 않습니다.

사진과 실제의 색은 차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