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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은화실

금요민화반 수업중 ㅡ 과숙래금도

뱁새와 능금


잎 먹바림
송대 화조화는 진한색부터 쌓아 나갑니다.
민화는 분채를 사용하기 때문에 밝은 색으로 밑색부터 채색하고, 바림, 선 치기 순서로 보통 3~4회 채색합니다.
그런데 공필화조화는 봉채와 석채를 사용하기에 투명하게, 진한색부터 여러번 올려 맑고 깊은 느낌을 냅니다.


가지에도 좁게 진하게 먹바림 한 후, 대자를 조금 섞어 넓게 바림합니다.

그리고 봉채 여러가지를 섞어 진한 초록색 물감을 만들어 먹바림보다 조금 넓게 바림합니다.

다음은 갈색으로 가장자리 부분을 원화를 보면서 윤곽을 잡고, 좀 더 진하게 하여 포인트를 줍니다.

열매 바림은 숙제 입니다.



아래 사진은 순지에 그리고 있는 다른 분의 과숙래금도 입니다.

잎에 석채를 올려 색을 풍부하게 표현합니다.
초록잎이 싱싱하게 살아나고, 잎 뒷면도 석채 백록을 올려 꽉 차 보입니다.



●인사동에서 금요민화반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민화 방문 수업 합니다.
●초보자도 처음부터 잘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