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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모란, 흰모란, 분홍모란, 붉은모란 이 나무는 키가 1미터 40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인사동 음식점 담벼락에서 본 노란모란은 키가 50cm 정도 되보였는데요. 품종의 차이라기 보다는 생육 환경의 차이 같습니다. 화분이 크면 크게 자라는 듯 합니다. 모란도 병풍 그림 더보기
● 삼베 준비하기 ㅡ 약사불 2 삼베는 수세 후 다리미로 다려놓는다. 교반수는 하루전에 냉장고에 넣어 불려놓는다. 물 100g + 막대아교 5g 물 100g + 백반 0.5g 물 총 200g 에 아교는 물의 2.5%, 백반은 아교의 1/10 그림 판넬 크기를 미리 예상 한다. 30×53cm 삼베를 자른다. 38×60cm 삼베 폭은 60cm 이다. 보통 경사(변사) 방향이 세로가 되도록 그리지만 작은 그림이므로 삼베를 절약할 수 있는 방향으로 재단한다. 틀을 준비한다. 20M 내경 43.5×66cm (외경 72.5×50cm) 삼베 재단 환봉주머니는 장황에 쓰이는 배접비단을 박아서 준비한다. 틀이 작으므로 환봉주머니는 접은 후 폭이 2cm 되도록 자른다. 바느질은 접힌곳에서 1.8cm 되는 곳에 재봉질로 박아 놓는다. 마크라메 줄, 가죽송.. 더보기
본 만들기 ㅡ 약사불 약사여래 1 아픈 분을 위한 약사여래 본을 만드는 과정 입니다. 인터넷에서 사진자료를 찾아 그 중에 선택을 하였습니다. ■ A3 크기로 그릴 수 있을 만한 간략한 그림을 선택하여 A3 크기로 칼라 프린트 합니다. 칼라 프린트 윤곽은 선을 찾을 수 있었으나 그림파일이 해상도가 낮아 옷의 문양을 정확하게 그려내기가 불가능 하여 대안을 찾아 보았습니다. 조선의 승려장인 전시에서 보았던 그림을 선택하였는데 마침 조계사 성보박물관에서 원화를 전시하고 있어 세부 사진을 찍어올 수 있었습니다. 트레싱지에 본을 뜨며 사진을 참고하며 세부 표현을 그립니다. 코픽 멀티라이너 0.1 / 0.05 / 0.03 와 샤프, 액상 화이트 사용 작은 그림이지만 3일이 걸리는 쉽지않은 작업이었습니다. 더보기
호치도 (꿩과 호랑이) 본그림 원주시 역사발물관 소장 출처 e뮤지엄 크기 108.8×38.2cm 꿩의 머리가 하얀 것은 종이에 채색된 석청(석채) 가 떨어져 나간 것일 수도 있습니다. 석청 중에서 진한 파란색은 입자가 굵어 박락이 빠른 편입니다. ■ 당부사항 ■ 본의 jpg파일과 pdf 파일을 첨부하였습니다. 제가 올린 본은 상업적 활용이나 2차 가공을 금지하며, 순수 취미활동을 위한 개인 작업으로만 사용 가능 합니다. ■ 사용방법 ■ pdf 파일을 다운 받아 대형물 출력소로 가서 원하는 사이즈로 출력하여 사용하십시오. 크게 뽑을 경우 해상도를 변경하세요. 더보기
다짐솔 관리 다짐솔이 넘 오래된거라 다질때 솔이 너무 많이 끊어져서 소금물에 담갔다. 소금을 아주 많이 넣고 솔을 담갔는데 물위로 떠서 생수병으로 눌러 놓음. 꺼낼 때 보니 솔은 거의 안떨어졌는데 뭔가 갈색 가루가 바닥에 꽤 가라앉아 있다. 3시간 후 꺼내서 찬물에 여러번 헹구고 물기를 닦은 후 밤새 작은 선풍기로 말렸다. 그리고 아침에 솔 안쪽도 선풍기로 말렸다. 더보기
작품 사진들 책거리도두 번째 작품인데 능숙하게 잘 해내셨습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작품이었습니다. 모란도어느 부분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작품이었습니다. 풀점을 찍는 것은 많은 연습을 필요로 합니다. 신윤복필 미인도붓을 놓치기도 하고, 물감과 먹물이 알지 못하는 사이에 튀기도 해서 꼭 순지 등으로 덮고 작업 해야 합니다. 다른 부분 채색시 특히 얼굴을 잘 덮어 놓고 해야 합니다. 큰 비단 틀에 작업이 쉽지 않았습니다. 비단반 고려불화반2차 배접 후에 금선을 긋습니다. 순금색과 가까운 가금을 찾아서 많은 연습을 하고 금문양과 금선을 긋습니다. 배접 후에 선재동자의 머리도 파르스름하게 석채로 바림 하였는데 배접이 잘되어 배접지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순지에 그린 출수부용도 연화도송대화조화 중 하나로 봉채와 석채, 염료 .. 더보기
●오간자 2합 - 교반수 칠하기 비단틀 (견틀) 내경 50×90cm (견틀 나무 너비는 5.5cm 두께는 2.5cm 외경 61×110cm 미로화방 제작) 오간자 2합을 수세 하기 전에 잘라도 되고, 크지 않다면 수세 후 잘라도 된다. ■ 비단 자르는 방법 ■ 폭 양쪽 변사는 마감처리 되어 올이 풀리지 않으므로 그대로 둔다. 양쪽 변사를 90도로 가로지르는 게 위사이다. 위사쪽을 올을 몇가닥 뽑아 가며 자른다. 처음 3cm정도 가위로 자르고, 잘린 부분에서 올을 1~3가닥 찾아 당기고, 구부러진 비단을 펴고, 다시 당기고를 반복하면 올을 따라 선이 생긴다. 중간에 끊어지면 가위로 선을 따라 자르고 잘린 부분에서 다시 올을 한 두 가닥 뽑아 나간다. 이유 : 그림을 그리기 위해 비단 올(실) 이 수직 수평이 된 상태로 만들기 위해서 이다... 더보기
문인화 노안도 자료 3 이당 김은호 1892~1979 (출처 블로그) 출처 e뮤지엄 노안도 가로 42cm, 세로 59cm 수묵채색화. 소천 김호성(1945년 2월 20일 生)의 작품. 대각선 구도. 근경의 갈대밭에 앉은 기러기 3마리와 둥근 보름달을 발묵법으로 그림. 화면 좌우에 '丁巳春 小泉', '金浩性印' 등의 기록과 인장이 찍힘. 나무액자(세로 79.5, 가로 62.5, 두께 6)에 표구됨. 액자 뒷면에 2개의 고리가 있음 출처 블로그, e뮤지엄 문재 이성근 노안도 더보기
문인화 노안도 자료 2 석연 양기훈 1843~1911 심전 안중식 1861~1918 출처 e뮤지엄, 블로그 안중식필 노안도 세로 243.8cm, 가로 82cm 안중식은 주문에 의해서 화조영모화를 제작하였는데, 그 중에서 노년이 편안하다는 의미를 지닌 갈대와 기러기 그림인 노안도(蘆雁圖)를 많이 그렸다. 이 그림에서 화면 왼편에는 보름달이 떠 있고, 보름달을 배경으로 기러기 한 무리가 줄을 이루며 갈대숲으로 찾아 들고 있으며, 갈대숲 속에는 기러기 한 마리가 졸고 있다. 기러기는 머리에서 몸통 윗부분까지 동일한 색의 담묵으로 처리하고, 눈 주위는 칠하지 않고 흰 바탕을 드러나게 하여 마치 날렵한 안경을 쓴 것 같은 모습으로 표현하였다. 또한 기러기 등과 배 부분에 농묵으로 초승달 모양의 반점을 그렸는데 이러한 표현법들이 안중식 .. 더보기
문인화 노안도 자료 1 허주 이징 1581~1653이후 노안도144×77.2cm 개인소장 (출처 블로그 선우림 발묵법) 이징 노안도 긍재 김득신 1754(?)~? 조선후기 도화서 화원 김득신 갈대와 기러기 현재 심사정 1707~1769 1763 노안도 27×29.5 청관재소장 (출처 블로그 송풍수월) 작자미상 29.7×26.5 호암미술관소장 갈대밭에 숨어 갈대를 입에 물고 (보신책) 달을 보고 있는 모습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보신을 하며 세상을 관망한다은 의미이다. (출처 블로그 송풍수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