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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과학이다/그림 본 만들기

중국남송시대 연화도, 연지수금도 본 뜨는 방법 1

(2019.4.15 작성한 글을 재 업로드 합니다.)


원하는 그림을 찾습니다.

인터넷 검색으로 이 사진을 다운 받았습니다.
핸드폰으로 사진을 터치한 채 몇 초 있으면 팝업창으로 메뉴가 뜨죠. 저장을 클릭하면 핸드폰 다운로드 폴더에 저장됩니다. 간혹 저장된 것이 최근 순서에 없어서 당황하게 되는데 사진을 넘기다 보면 맨 아래쪽에 위치하기도 합니다. 참고하세요.


사진이  어두워서 핸드폰에 다운받은 포토에디터 앱을 사용하여 밝기를 조절하였습니다.

그리고 A3 크기로 프린트 하였는데 해상도가 좋지 않아 선명하지 않습니다. 다시 구글검색창에 연지수금도 를 검색합니다.


 
원하는 그림을 클릭해 보았습니다.
일본 도쿄국립박물관 소장 연지수금도 2폭 중 1폭이라고 나옵니다.

 
원작은 견에 그렸으며 1폭이 150.3×90.9cm 크기 입니다.
남당 시대의 고덕겸필 이나 그려진 시기는 남송말기 13세기 라고 합니다.

 
그림을 보면 확대할 수 있는 네비게이션이 있습니다.
확대한 것은 다운되지 않습니다.
보면서 그리거나 화면 캡쳐를 하면 됩니다.

 
확대 컷을 보면서 프린트 한 것에 선을 그어 나갑니다.

 
이제 위에 트레싱지를 얹고 따라 그리면 본이 완성되며, 트레싱지를 원하는 크기로 확대 복사하면 됩니다.

그림은 세로 크기가 150cm 인 대작입니다. 이것을 A3 크기로 본을 뜨면 상세한 부분은 포기해야 합니다.
큰 크기의 원화 프린트물을 팔긴 합니다.
중국에서 발행한 고급화질의 화보집으로 낱장의 송대 화조화그림이 가득찬 2권으로 된 화보집입니다.



트레싱지에 옮긴 후 다시 포스팅 하였습니다.
상당히 시간이 걸리는 작업입니다.
 
■ 당부사항 ■
본의 jpg파일과 pdf 파일은 2편에 첨부하였습니다. 제기 올린 본은 상업적 활용이나 2차 가공을 금지하며, 순수 취미활동을 위한 개인 작업으로만 사용 가능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