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12시 부터 오후 5시까지 작업
온도 18도 습도 20%
붙여야할 비단과 나무틀 입니다.

지난 주에 정련해 둔 비단을 꺼내어 다림질 하였습니다. 미세하고 고르게 물이 분사되는 분무기를 사용하였습니다.

중국제 2합 비단 (서령)

오간자 3합 비단 (광장시장)

풀을 쑵니다. 나무틀에 바르는 용도이므로 되직하게 쑤기 위해 밀전분 1큰술에 찬물 100g 을 부어 알갱이가 없도록 푼 다음 중간불에서 나무봉으로 저으며 끓이다가, 투명해지면 약한불로 줄여 조금 더 끓입니다.
다 만들어지면 찬물을 조심스레 부어 표면을 식히고 냄비 바닥을 찬물로 식힙니다.




처음 사용하는 나무틀에 풀을 바릅니다. 약간 도톰하게 바릅니다.
마르면 다시 풀을 바릅니다.

보일러를 틀고 비닥에서 작업하였는데 나무틀이 여러개라 풀칠이 금방 말라버려 비단 붙이기 직전에 다시 풀칠을 하였고, 비단을 붙이다가 풀칠을 더 하기도 하였습니다.
비단을 붙이는 도중 풀칠을 추가할 때는 중국 비단은 나무틀에, 오간자는 비단위에 풀칠을 하였습니다. 풀칠 후 손을 바로 씻어 비단에 풀이 묻지 않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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