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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과학이다/그림에 나오는 꽃사진

물의 정원

2022.8.22 1시
운길산 역에서 도보

운길산 역에 있는 지도

1번출구로 나가면 전철길이 머리위로 지나는데 왼쪽으로 더 가면 전철길 옆으로 자전거길이 있다 . 자전거 길을 따라 걸으면 나온다.
음식점 '풍경' 은 다리 건너 바로 왼쪽, 제1주차장 입구에 있다.
내장탕 소머리국밥 장어구이 등이 있다
내장탕 10,000

걷다보면 지도보다 길이 짧게 느껴진다.

점심을 먹고 체육공원을 뚫고 가면 길건너에 버스 정거장이 나오고 그 뒤쪽이 다 물의 정원이다.
길을 건너는 신호등은 보행자가 버튼을 누르면 한참 있다가 파란 신호등이 켜진다.

체육공원에 흰할미새 떼가 꽁지를 까불거리며 그믈망에 앉았다가 운동장으로 들어갔다. 열마리 넘이 보였다.


풀이 많았다. 수크령


달아서 말이 사탕처럼 먹는다는 바랭이.
달여 먹으면 눈에 좋다는데, 이젠 먹는 말, 소, 사람도 없어서 번식력 강하다고 구박받는 풀


왕골처럼 생긴 이건 이름을 못찾았다.


참새 수십 마리가 떼지어 풀밭에 앉았다가, 나무에 올라갔다 하며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구경하고 있으니 정찰병이 가까운 나뭇가지로 와서 나를 살펴보고 갔다.








물가에 많은 나무
옛 그림에서 많이 본 잎의 형태 이다.

물가에선 뱁새떼가 활동하고 있었는데 한 참 지켜봤더니 역시 정찰병이 와서 나를 관찰하고 갔다.



청록산수, 진경산수와 닮은 경치와 정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