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 100 180s 18
도라지 꽃술이 펴지는 순서
도라지 꽃이 여럿 피어 있는 모습을 보면 꽃술 모양이 너무도 달라
마치 암꽃 수꽃이 따로 피어 있는듯 하다.
그러나 수술과 암술은 시간차이를 두고 피고 져서
자가 수정을 피하게 되어 있다.
꽃봉오리 풍선이 터지면
수술과 암술이 붙어 있다
5개의 수술이 펴진다.
꽃가루는 암술에 붙어 있다.
꽃가루가 떨어지고 5개의 수술이 다 말라버릴 때 쯤
암술이 5갈래로 쪼개진다.
1/180s iso100 F18 60mm 멀티측광 M모드 플래시on
2012.8.2 14:14 nx20, 60mm macro, metz 15ms-1
무보정
사진은 클릭하여 확대해서 볼 수 있다.
도라지꽃 무척 좋아하는데..
하나씩 피는줄 알았는데 여럿이 모여 피더라.
저렇게 꽃술이 피고 지는 순서가 있어
이쁜 장면을 담기가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