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06 13:20 주교삼거리
2012.09.19 13:32 빙도 가는길 낮은 집 근처
2012.09.02 15:00 보령교 가는쪽 소집
줄점팔랑나비
박각시 나방인 줄 알았다..
하지만 진짜 박각시 나방이 나타났다가 순식간에 사라지는 모습을 보았다.
아주 잘 찍은 사진으로만 보던, 벌새를 닮은 박각시 나방이
순식간에 나타나서 긴 대롱을 내밀어 정지비행 하는채로
꿀을 빨아먹고는 사라졌다... 신기했다.
이 작은 나방처럼 생긴 것은 무엇인지..
나방으로 인터넷에 찾아봐도 없었다.
혹시?? 하는 마음에 나비로 찾아봤더니..
흰줄점팔랑나비 였다.
눈이 크고 날개는 무지 작고 그래서 귀여워 보인다.
날개에 흰 점이 5개 가량 줄지어 나란히 있다.
까불 까불거리면서 이 꽃, 저 꽃으로 날아다녔다.
가끔 두어마리가 한 꽃에 앉아서 함께 꿀을 빠는 듯 하다가
투닥거리고 한 마리를 쫓아내곤 하는 모습이 무척 귀여웠다.
후레쉬샷
눈 위 검은무늬가 눈썹 두 개 같다. 귀엽다.
부지런히 꿀을 빨며 돌아다니더니
입을 돌돌 말고 한참을 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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