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초록잎 바림
분채 녹청 (+아교액) + 봉채 대자 (많이) + 먹 (조금) + 물 많이
뒤집힌잎 (누런잎) 주변으로 동그랗게 바림한다고 생각하고 바림한다.
잎 끝은 바림붓이 닿지 않도록 하여 밑색을 남긴다.
아교포수가 잘 된 경우 (분채 밑색 칠하면서 약간 뽀글거릴 정도)
바림 붓질을 같은 자리에 2번 정도 해야 물감이 종이에 먹는다.
한 번만 하면 물칠한 것인지 바림한 것인지 구분이 안가서
마른 후 보면 바림이 안되어 있다.
아교포수가 잘 됬으면 바림붓에 밑색이 안묻어 난다.
2. 누런잎 바림하기
봉채 황토 + 분채 홍매 (아주 조금)
뒤집힌 잎은 뾰족한 부분이 두 군데 인데
맨 윗쪽 한 군데만 칠한 후 아래로 날리는 바림으로 한다.
두 군데 다 하지 않는다.
꽃의 아래쪽 꽃받침
같은 색으로 조금만 옅게 바림한다.
3. 꽃에 붙은 꽃받침, 나무 위의 새순, 나무 끝의 새순
2번 물감에 홍매를 조금 더 넣어
2번에서 한 바림보다는 조금 더 진하게, 조금 더 많이 칠하여 바림한다.
4. 나무 바림
봉채 대자 + 먹 (조금 많다)
가장자리의 먹선을 피해서 양쪽 경계만 바림한다.
물감을 충분히 그은 후 중앙쪽만, 아주 조금 바림하여
가운데 밝은 부분을 남긴다.
5. 잎 끝 칠하기
분채 황주(주황, 주) + 분채 황 (밑색에 넣은 것 보다 많이) + 호분(백수)
붉은 꽃의 밑색보다 더 밝게 만들어 칠한다.
먹선을 덮어가며 칠한다.
*
이 포스트는 - 손유영 민화 교실 - 수업 내용을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같은 그림을 그리더라도 수업 내용이 항상 같지는 않습니다.
사진과 실제의 색은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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