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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인 전시회

동아시아의 호랑이 미술 ㅡ 한국 3

우리나라 호랑이 그림의 털 치는 법은 두 가지인것 같다
김홍도 이전에는 실물과는 다르지만 뭔가 힘이 느껴지는 그림같은 것이고, 김홍도 이후는 실물과 흡사한 털을 보게 된다 털이 가지런하지만 자세히 보면 털들이 엇갈리며 자연스러워 보인다
(다시 가서 이 부분에 대해 자세히 봐야겠다)
그 후 현대에는 힘은 있지만 한 방향 으로만 가지런하게 그리게 되는 듯 하다

김홍도의 아들 김양기의 송하맹호도
이 그림을 보고 난 후 전시된 일본 호랑이 그림을 보게 됬는데, 그것들이 모두 김양기의 호랑이 그림과 비슷하다고 느껴졌다

그리고 유명한 호랑이 그림
눈이 금으로 칠해져 있다

김홍도의 죽하맹호도
쑥색을 띤 대나무가 인상적이었다
눈썹에 노란털이 생각보다 많았다
거의 노란털에 검은무늬 흰털이 조금 이었다
개인소장품 이었다

송하맹호도
소나무의 느낌이 무척 생동감 있어서 놀라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