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21 23:02 23:53
해마다 이맘때면 바지락이 영글어 맛이 최고라 한다.
이즈음에 몸을 푼 산모에게는 바지락을 끓여 국물을 계속 먹였단다.
바지락 가득 물만 넣고 끓이면 사골 국물처럼 뽀얗게 우러나온다.
늦은 밤, 먼 바다에는 강한 불빛이 오래 켜있다.
사진 찍고 보니 배가 보인다. (오른쪽 끝)
g5 로는 한계가 분명하다.
일부러 초점을 안 맞추고 대충 찍어보기도 하는데..
이쁘긴 하다..
하늘을 보니 별이 아주 많다.
봄 하늘은 맑지 않아 밤 별보기가 너무 어려운데 어제 저녁에는 별이 많았다.
그리고 파도가 거의 없었다.
아마도 바지락 캐기에는 최고가 아니었을까..
앞으로 며칠 더 바지락을 캔다고 한다.
요 며칠이 물이 가장 많이 빠질 때다.
5.21 (4.1 소만) 7물사리 (보령항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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