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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밤 달 별 불

2012년 5월 (4.1) 바지락 채취

2012.05.21 23:02 23:53

 

해마다 이맘때면 바지락이 영글어 맛이 최고라 한다.

이즈음에 몸을 푼 산모에게는 바지락을 끓여 국물을 계속 먹였단다.

바지락 가득 물만 넣고 끓이면 사골 국물처럼 뽀얗게 우러나온다.

 

늦은 밤, 먼 바다에는 강한 불빛이 오래 켜있다.

사진 찍고 보니 배가 보인다. (오른쪽 끝)

 

 

 

g5 로는 한계가 분명하다.

일부러 초점을 안 맞추고 대충 찍어보기도 하는데..

이쁘긴 하다..

 

하늘을 보니 별이 아주 많다.

봄 하늘은 맑지 않아 밤 별보기가 너무 어려운데 어제 저녁에는 별이 많았다.

그리고 파도가 거의 없었다.

 

아마도 바지락 캐기에는 최고가 아니었을까..

앞으로 며칠 더 바지락을 캔다고 한다.

요 며칠이 물이 가장 많이 빠질 때다.

 

5.21 (4.1 소만) 7물사리 (보령항기준)
고 (03:39) 689 / 저 (10:23) 138
고 (15:43) 616 / 저 (22:19)  79

 

 

 

 

 

 

2012.05.22 22:53

 

5.22 (4.2) 8물
고 (04:11) 693 / 저 (10:57) 137
고 (16:15) 614 / 저 (22:53)  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