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정4. 잎 겉
색 만들기 백록 + 아교액 + 토황 + 대자 + 갈은먹물 + 물 (보통) (많이) (많이) (조금) (살짝) 투명하게 만들기 위해 아교액을 두 스픈 정도 넣었다. 대자와 먹은 색을 가라앉혀 준다. |
왼쪽 잎은 대자가 안들어간 색, 오른쪽 잎은 대자가 들어간 색
(토황의 양이 다를 수 있다)
오른쪽 아래는 풀잎 색
양귀비 잎 겉부분 4군데
가지 잎 겉부분 5군데와 아주 작은 부분 접힌곳 8군데
맨드라미 잎 겉부분 9군데와 작은 부분 접힌곳 3군데
수박은 칠하지 않는다.
과정5. 잎 뒤
색 만들기 등황(많이)에 물 묻혀서 접시에 간다. 거기에 토황 + 대자 + 호분(과정1) + 녹청 + 물 (조금) (조금) (조금 더) (쬐끔) (많이) |
가지의 줄기와 뒤집힌 잎 뒤 전부
맨드라미 뒤집힌 잎과 줄기
양귀비 뒤집힌 잎과 줄기, 피지 않은 꽃 봉오리
수박 꽃 빼고 전체, 줄기, 잎, 수박 전체
등황
등황은 비닐로 쌓여 있다. 물을 묻혀서 접시에 간다. 봉채는 아교가 들어 있다. 유약이 덜 입혀진 접시에 간다. 보통 플라스틱 접시나 사기 접시에 간다. 등황을 사용한 후 말려서 보관한다. 물이 묻은 채 비닐로 밀봉하면 냄새가 심하게 난다. 등황을 먹으면 죽으므로 주의한다. 등황만 칠하면 시간이 지나면 갈색으로 점점 변한다. 다른 색과 섞어서 칠하면 색이 변하지 않는다. 분채와 봉채 여러가지에 아교액을 넣고 잘 개어 로 농도를 맞추어 물감을 만든다. 사용하다 보면 시간이 흘러 물감의 성분이 가라앉으므로 붓에 물감을 찍을 때 마다 고루 섞어야 한다. |
과정6. 풀잎
색 만들기 백록 + 호분(과정1) + 아교액 + 노랑(과정5 잎뒷색) (조금) (조금) (1스픈) 호분을 많이 넣으면 뿌옇게 된다. 약간 노란기운이 있다. 그림의 구석 바탕색 위에 칠하고 마른 후의 색을 보면서 물감을 만든다. |
위 오른쪽 색에 노랑을 더 넣어서 가운데의 색으로 만들었다.
패랭이의 줄기와 잎
맨드라미 그림의 과꽃의 줄기와 잎
가지 그림의 딸기의 줄기와 잎을 칠한다.
달개비의 잎 겉부분을 칠한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아마도 주인공과 주인공이 아닌 식물을 구분하여 바탕색을 다르게 쓰는것 같다.
과정7. 수박 속과 씨앗
'과정3' 에서 만들어 놓았던 꽃 색으로 수박속의 윗 부분을 조금 칠한 후 바림붓으로 넓게 바림한다.
수박씨도 같은 색으로 칠한다.
만들어 놓았던 물감 사용하기
물감을 접시에 만들었던 것은 물기를 잘 말리면 물만 적셔서 다시 사용할 수 있다. 호분은 자주 사용하고, 만들어 놓은 물감을 다른 물감에 섞거나, 나중에 덜 칠한 부분을 발견하게 되므로 바로 씻어 버리지 말고 가지고 있도록 한다. 그러므로 작은 접시가 여러개 필요하다. 물감을 만들어 랩으로 싸서 집으로 가졌갔던 것은 도착하여 바로 랩을 풀어 사용하고 잘 말렸다가 다음날 사용한다. 등황이 들어간 색은 만들어 놓은 후 하루가 지나면 변색이 되고 상하여 사용하지 못한다. |
바림은 도저히 자신이 없어서 선생님이 해주셨다. ㅠㅠ..
물감칠을 조금만 한 후 저~ 아래까지 바림을 한다.
5장의 그림 (과정5, 6, 7)
물감을 칠하다 보면 물감이 잘 안묻는 부분들이 조금씩 있다.
아교포수가 골고루 되지 않고 뭉친 부분이다.
*
이 포스트는 - 손유영 민화 교실 - 수업 내용을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같은 그림을 그리더라도 수업 내용이 항상 같지는 않습니다.
사진과 실제의 색은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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