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베에 그린 연화도로 취침등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준비물
가로 세로 20cm, 두께 5cm 의 삼나무 박스액자 (지마켓, 나무판때기)
올리브오일 (나무 액자에 바를 용도)
투명 아크릴 (지마켓, A4 사이즈)
목공용 본드, 글루건
1w LED 꼬마전구 연등용 (불샵)
전선에 스위치가 달린 플러그 (전기가게)
흰색 절연테이프
밝기 조절을 위한 반투명 흰 플라스틱조각 (서울우유 큰 케이스)
1.
투명 아크릴을 액자 크기에 맞게 자릅니다.
깔끔하게 자르는데는 약간의 경험과 지혜(?)가 필요합니다. ^^
뾰족한 끝을 고운 사포로 약간 다듬어 줍니다.
2. 그림을 투명아크릴에 붙입니다.
그림은 접어서 넘길 시접분을 생각하여 잘라둡니다.
흰 목공용 본드는 마르면 투명하게 됩니다.
목공용 본드에 약간의 물을 섞어 농도를 조절합니다.
본드가 많이 묻으면 얼룩이 생기므로 간접적으로 칠을 하겠습니다.
깨끗한 종이 (약간 두꺼운 달력종이)에 넓은 붓으로 본드를 고르게 칠해줍니다.
그림의 뒷면을 붙여 본드를 묻혀 냅니다.
그림을 뒤집어 놓고 투명 아크릴을 얹은 다음 무겁고 평평한 것 (사전이나 도록)을 얹어 둡니다.
마르면 작은 붓에 본드를 묻혀 시접분에 칠한후 잘 접어서 가장자리를 예쁘게 마무리 합니다.
3. 본드가 마르는 동안 올리브 오일을 삼나무에 얇게 고르게 묻힙니다.
하룻밤이 지나면 나무에 올리브 오일이 스며듭니다.
4. 꼬마전구와 전선을 잘 연결하여 액자 안에 설치 합니다.
약간의 전기적 지식이 필요합니다.
220V 의 전기가 흐르기 때문에 다 만든 후 전원을 꽂아 확인 합니다.
5. 전구의 위치를 잘 조절합니다.
너무 밝으면 반투명 플라스틱 조각을 둘레에 세워 밝기를 조절합니다.
6. 그림을 글루건으로 액자에 잘 붙여줍니다.
위에 고리와 아래 장식을 달아줍니다.
수정
아크릴판 안쪽에 한지를 한 겹 바르고, led 등을 주광색(흰색)으로 교체, 등의 위치를 씨앗 쪽으로 옮겼습니다.
오른쪽 아래에 행복 이라는 도장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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