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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 나오는 꽃사진

전주한옥마을

처음 가는 전주라 걱정했는데..

사람이 많아서 쫓아 다니기만 하면 길을 잃을 염려는 없었다.

셀카봉 들고 다니는 사람들 쫓아가면 된다.  

 

전동(한옥마을) 다음 정거장 남부시장에서 내리면 이 문이 보인다.

 

저 가운데 흰 짐승이..

코끼리인가 보다.

 

아가와 산책나온 부부

아침에는 날이 무척 흐렸다.

 

점보는 골목 안쪽에 집지키는 네눈이

 

 

 

 

저기 산 위로 계단 올라가면 한옥마을이 다 보일거다.

 

 

 

 

 

 

 

 

이 사진의 주인공은?

장작 앞에 참새들이다. ^^

 

 

낮 등처럼 빛나는 마당의 목련꽃이 너무 이쁘다.

 

 

 

 

들어보니 억양이 거진 이곳 사람들이 구경 나온 듯 하다.

한복 대여가 3시간에 1만원이어서 한복 입고 다니면서 사진 찍는 청년들이 많았다.

서울 같으면 쑥스럽겠는데 여긴 그냥 한복입고 다니면서 군것질도 하고 사진도 찍는다.

여자 한복 입은 남자애들도 많다.

 

게스트 하우스

 

전주역에서 도로로 나와 편의점 앞에서 버스를 타면 전동(한옥마을)로 간다.

조금 돌아 가는데 구경하는 것도 괜찮다.

마을이 이쁘고 상품들도 고급스럽고 다양한 것이 많았다.

유기 그릇 하나 사고 싶었는데 밥공기 하나에 7만원

그래서 저렴한 유기 반지 하나 샀다. 35,000원

금반지 엥게이지 반지랑 똑같이 생겼는데 건강에 좋다고.

한옥마을 들어가자 마자 체험, 판매하는 천막이 많았다.

그 중에 전통 북 으로 만든 자그마한 돌돌이 장난감이 있었는데 1만원이었다.

정말 사고 싶었는데 안샀다.

다음에 가면 사지 싶다.

전동 성당도 있고, 판각강좌도 무료로 있어서 전주에서 살고 싶었다.

그런데 종교 건물이 무지 무지 많더라.

우리나라는 어디 가나 그런듯 싶다.

 

10시에 전주역 도착해서 5시반에 출발하는 기차표를 끊었는데

3시간 걸으니 체력이 바닥나서 결국 3:28 기차로 바꿔타고 일찍 돌아왔다.

 

다녀오고 보니 사람 없는 고즈넉한 곳 보다 혼자 여행하기에는 왁자하고 복잡한 관광지가 더 좋은것 같다.

한 번 더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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