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평생교육원] 궁모란도7. 바위와 잎맥선

군청색 바위

 

군청 3 + 호분 1 + 먹

색을 보아 호분과 먹을 조금씩 더 넣어 색을 만든다.

 

한 번 칠하니 순지에 물감이 안 묻는 부분이 있으니, 아교포수가 진한 것이다.

이 경우ㅠ 흐리게 붓질을 여러번 하면 된다.

마른 후 다른 접시에 물감을 더 만들어 진하게 한 번 더 칠한다.

먹선이 보이면 얼룩이 진 것이다.

먹선이 안보여야 한다.

 

 

 

팥색 바위

 

호분을 전체 칠하는 양으로 잡고

홍매를 아주 조금 넣어 분홍빛을 만들고 (아주 작은 1~2 조각)

분홍색이 죽도록 봉채 대자를 넣는다.

칠하고 마르면 흐려지니 더 진하게 만들기 위해 대자를 더 넣는다.

먹을 아주 조금 첨가한다.

조금 칠해서 물감을 만들었는데,

넓게 칠하면 더 뿌얘지니까 대자와 먹을 더 넣는다.

농도는 군청색 바위 물감 보다는 더 묽게 만든다.

 

순서대로 물감을 섞어, 색이 변하는 과정을 보면서 물감을 만들어야 한다.

마른 후 한 번 더 칠한다.

 

 

 

녹색잎 잎맥

 

먹을 갈아 접시에 덜어 물을 조금 넣는다.

중앙 선을 처음 먹선 처럼 긋고 (생각보다 가늘다)

옆 선은 각도, 속도, 간격을 생각하며 잎 가장자리까지 닿도록 빠르게 긋는다.

 

처음 벌어지는 각도를 주의하고,

끝으로 갈때 까지 처음 그은 선과 간격을 유지하도록 한다.

끝으로 갈 때 처음 그은 선쪽으로 가깝게 되면 직선처럼 된다.

너무 직선이 되어도 안되고 곡선이 되어도 안된다.

처음 시작하는 각도는 45도 보다 큰 듯 하다.

 

 

 

언덕 바림

 

대자로 바림한다.

언덕 위에 1/2 바림 되도록 (생각보다 넓다)

붓질을 여러번 하여 종이에 스며들 도록 칠한 후 바림한다.

 

 

 

 

 

두 번 칠한 후

사진으로는 파란색으로 나왔는데 색은 군청색이다.

 

 

 

 

선생님의 잎맥 시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평생교육원

예술창작과정 동양화 민화G

2016. 2학기 2016.09.01 ~ 2016.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