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교액의 농도는 물감의 종류에 따라 달라집니다.
15%, 10%, 3%, 2% 등으로 만들어 씁니다.
석채이고 알갱이가 클 경우 진하게, 분채의 경우는 약하게 사용합니다.
아교 농도가 진해도 물을 섞어 쓰는 방법으로 농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오죽아교는 10% 로 생각하고 쓰며 분채에 쓰기 무난합니다. 석채와 진채화에는 쓰지 않습니다. (봉황아교는 18%)
판매하는 아교는 메이커 마다 농도가 다르니 주의합니다.
아래는 가일전통안료 에서 구입한 막대 아교로 10% 아교액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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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불어난 아교
뜨거운 물에 담근다.
3분 후 녹은 모습
(막대아교는 뜨거운 물에 녹지만 봉황 부스러기 아교는 중탕하며 저어야 녹습니다.)
병을 흔들어 농도를 균일하게 만든다.
막대아교는 충분히 불리면 중탕하지 않고 끓인 물에 병을 담그기만 해도 녹습니다.
다 녹으면 흔들어서 농도를 균일하게 한 후 사용합나다.
금방 상하므로 실내 온도에 따라서 사용기간이 다르며, 상온 또는 냉장 보관 할지라도 일주일 이내 사용합니다.
더운 여름철에는 하루만에 상합니다.
바닥에 침전물이 생기거나 상한 냄새가 나면 버립니다.
불리는 것도 일주일 내로 해야 합니다.
요약 유튜브 30초민화
https://youtu.be/o2ZZvozDo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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