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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은화실

수업작품 ㅡ 옷감 만드는 여인의 고단함




진재해 (조선시대)
옷감 만드는 여인의 고단함

초를 뜨고 계십니다.
호고필과 초면상 선붓을 사용하여, 그린 분의 붓의 움직임을 쫒아 선을 만들어 갑니다.
초면상 선붓은 먹선의 두께 변화가 적고, 호고필은 먹선의 두께 변화의 폭이 넓어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피부선은 먹과 대자를 섞어 색을 만들어 긋습니다.

마당의 풀은 봉채 쪽과 등황, 미남, 대자, 먹을 섞어 색을 만들어 표현합니다.


취미로 그리지만 본인의 감각과 생각을 가지고 주체적으로 그리고 계십니다.



인사동 소은화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