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오래 그리면 목디스크에 무리가 갑니다.
목디스크는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채색은 물을 이용하므로 그림을 기울이면 흐르게 되어서, 그림을 바닥에 수평으로 놓고 작업할 수 밖에 없지만, 선을 긋는 것은 세워놓고 할 수 있습니다.
당근에서 좌식 테이블을 구입하였습니다.
595×475×260mm 크기 입니다.
다리를 모두 해체 합니다.
최대한 세워놓고 작업할 수 있는 각도를 찾아 다리를 붙입니다.
저는 이미 적절히 사용하고 있는 것이 있어 똑같이 각도를 맞추었습니다. 그런데 다리의 길이가 달라 각도가 다를 것이 우려되었습니다.
처음에 붙일 때는 나사를 살짝 박아서 세워보아 각도를 확인하고 위치를 바로잡은 후 나사를 박습니다.
더 낮은 각도도 사용할 수 있도록 남은 다리를 위쪽에 붙입니다.
각도가 잘 맞았습니다.
아래에 종이가 세워질 수 있도록 지지대를 붙입니다.
좁은 나무 쫄대는 나사를 박으면 갈라지기 쉽습니다.
너무 가장자리 쪽에 나사를 박으면 더 잘 쪼개집니다.
펜바이스나 드릴로 구멍을 미리 파 놓고 나사를 박습니다.
나무가 밀착 되지 않기 때문에 나중에 종이가 틈새로 빠질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양면테이프를 붙인 후 나사를 박았습니다.
높은 각도
낮은 각도
다리가 4개 이기 때문에 완전히 누웠을 때도 수평이 됩니다.
그림 본을 올려 보았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것은 표면이 흰색이지만 무늬가 있는것이 더 많습니다. 그럴 경우 다이소에서 흰색 시트지를 붙이면 됩니다. 시트지는 무광이 좋습니다.
2024.5.18
화실에 책상 이젤이 하나 더 필요합니다.
당근에서 미키마우스 밥상을 4,000원에 구입하여 테이블 이젤 을 만들었습니다.
60×40×27cm
무겁지 않은 mdf 라서 좋습니다.
(무지 무거운 mdf 도 있음)
나무는 모리를 둥글게 하고, 양면테이프로 붙인 후에 나사를 박습니다. 양면테이프를 안 붙이면 종이가 속에 끼입니다.
화실에 탁상 이젤이 2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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