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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그림 배우기/문인화와 동양화

사군자 매화도 자료 3

- 이방자 외

출처 e 뮤지엄

수묵매화 그림
가로 51.2cm, 세로 41.4cm
영친왕비 이방자(李方子, 1901~1989)가 그린 매화 그림이다. 가로로 조금 긴 화면에
매화가 나뭇가지에 성글게 피어 있는 모습을 그렸다. 화면의 우측 상단에서 하단을
향해 사선으로 뻗어 있는 굵은 줄기에서 자라난 어린 나뭇가지에 매화가 듬성듬성 피
어 있다. 매화와 나뭇가지 모두 수묵으로 표현했으며, 매화는 수묵으로 윤곽을 그리
고 윤곽선 안쪽은 희게 남겨 두는 방법으로 묘사했다. 나무 줄기는 담묵(淡墨)으로
표현하고 중간중간에 농묵(濃墨)으로 점을 찍었다. 화면 우측에 "香流明珠之百斛 東
風作伴到人間"이라는 화제문(畵題文)이 두 줄로 묵서되어 있다. 화제 우측 상단에 전
서체(篆書體)의 작은 장방형 주문방인(朱文方印) "明鏡之水"가 날인되어 있고, 화제
끝부분에는 "佳惠"라는 묵서와 백문방인(白文方印) "李方子印"이 있다. 가혜(佳惠)
는 이방자의 호이다. 바탕지 뒷면에 약간 두터운 배접지가 한 겹 부착되어 있으며 화
면의 네 가장자리 바깥쪽에 너비 0.9cm 가량의 미색(微色) 천이 둘러져 있다. 화면
에 부분적으로 황갈색의 미세한 점들이 있으나 전체적인 보존상태가 양호하다.





매화
가로 90.0cm, 세로 90.0cm
광복이후



홍백매도
가로 83.0cm, 세로 59.0cm




매호 홍혜선 작 수묵 매화도
가로 46.0cm, 세로 151.0cm, 두께 2.5cm
매호 홍혜선(梅湖 洪惠善)이 그린 매화도이다. 매화나무 그림 옆에는 중국 원명교체기 때 학자인 왕행(王行, 1331~1395)이 쓴 시 '梅花折枝圖(매화절지도)'를 인용하여 만든 시문을 적었다.


가로 46.0cm, 세로 150.8cm, 두께 2.3cm
매호 홍혜선(梅湖 洪惠善)이 그린 매화도이다. 매화나무 그림 옆으로 '고야선인(姑射仙人)이 옥사(玉砂)를 단련시키니 붉은 빛이 동네 안의 노을을 날카롭게 관통하네. 두서 없이 한밤 중에 동풍(東風)이 일어나 강남 제일의 꽃으로 불어오네(姑射仙人鍊玉砂 丹光精貫洞中霞 無端半夜東風起 吹作江南苐一花)'라는 시가 쓰여 있다.




사군자도 매화
혜촌 김학수
매화를 그린 그림. 지본수묵(紙本水墨). 한국화가 혜촌(惠村) 김학수(1919년~) 작품. 매화나무 가지에 많은 꽃들이 핀 모습을 그려 놓음. 오른쪽 상단에는 '早傳春信'이 묵서(墨書)되어 있고, 그 옆에는 '金學洙印'이 백문방인, '惠村'이 주문방인 되어 있음.



월야설매
가로 87cm, 세로 88cm
월전 장우성(月田 張遇聖) 작.






경매도
가로 77cm, 세로 98cm
유산 민경갑(酉山 閔庚甲)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