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ㄹ 에서 구입한 석채 샘플을 받아서 사용해 보았습니다.
녹송석 5번 입니다
눈으로 보기에는 가루가 매우 곱고 균일해 보입니다.
백록과 같은 입자 크기로 보입니다.
하지만 아교로 개어보면 검은색과 파란색의 균일하지 않은 굵은 알갱이가 많습니다.
※ 불순물은 무거워 빨리 가라 앉으므로 수비를 통해 뜬 물만 덜어 쓰면 됩니다. 알갱이의 크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비단에 걸러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실제 사용할 때는 비단에 거를 필요 없이 수비하여 쓰시면 됩니다.
1
보통 석채를 개듯이 아교로 갠 후 물을 넣어 잘 갭니다.
2
굵은 비단 (오간자) 로 깔대기를 만들어 물감을 통과하여 다른 접시에 담습니다.
사진을 확대해 보면 알갱이들이 보입니다.
비단을 거쳐 나온 물감에도 불순물이 섞여 있습니다.
3
다시 고운 비단에 거릅니다. (송지방 화견 2합)
4
위의 접시에서 맑은 윗부분만 떠서 옮겨 담습니다.
이것을 사용합니다.
실제 사용할 때는 비단에 거를 필요 없이 수비하여 쓰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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