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숙제
바위 위에 진한 군청색으로 두껍게 선 긋기
1. 솔잎 치기
먹을 갈아서 선붓으로 긋는다.
검정색 물감으로 하면 마르고 난 후 번들거리므로 꼭 먹을 갈아서 쓴다.
진하게 하되 너무 과하지 않도록 물을 조금 섞는다.
가운데부터 오른쪽으로 5개, 다시 가운데부터 왼쪽으로 5개를 긋는다.
직선으로 긋되 완전한 직선이 아니다.
아래 먼저 긋고, 그 위에 긋되 겹쳐지도록 한다.
옆으로도 살짝 겹쳐져 빈 공간이 없도록 한다.
빠른 속도로 그어야 솔잎이 나온다.
연습을 충분히 하고 속도가 붙고 모양이 생겼을 때 그림에 치기 시작한다.
선생님 시범
선생님 시범
[동영상]
나머지는 내가 했는데, 자세히 보지 말자. ^^;;
일월오봉도가 공부하기 위한 그림이라는거.. 실감한다.
여백에 많이 그리고 했는데도 크기가 다르고, 잘 겹쳐지지도 않고, 간격도 고르지 않다.
지난주에 바위 위에 두껍게 선치는 숙제를 해와서 오늘은 진도를 나갈 수 있었다.
사진은 바위 위에 선과, 나무에 솔잎을 다 친 후에 찍었다.
2. 나무에 선 긋기와 옹이 표현하기
적(분채) + 먹(많이)
선붓으로 나무 둘레에 선을 긋는다.
옹이 바깥 쪽은 선으로 긋고, 안쪽은 바림하여 내린다.
[동영상]
옹이 표현하기
채색붓이나 막붓에 물감을 묻혀, 접시에 눌러 펴서 납자하게 만들면 갈라지기도 하는데 그래도 좋다.
[연습 동영상]
[나무 왼쪽에 옹이 그리기 동영상]
[나무 오른쪽에 옹이 그리기 동영상]
선생님 시범
작은 나뭇가지는 선을 일정하게 긋지 않고, 울퉁불통한 표현이 되도록 긋는다.
다음주 숙제
바위위에 굵고 진한 군청색 위에 (선의 아랫쪽으로) 금선으로 가늘게 선 긋기.
되도록 가늘게 긋는다.
*
이 포스트는 - 손유영 민화 교실 -의 수업 내용을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같은 그림을 그리더라도 수업 내용이 항상 같지는 않습니다.
사진과 실제의 색은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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