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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그림 배우기/일월오봉도

9. 일월오봉도 - 솔잎 치기와 나무 표현

지난주 숙제

바위 위에 진한 군청색으로 두껍게 선 긋기

 

 

1. 솔잎 치기

먹을 갈아서 선붓으로 긋는다.

검정색 물감으로 하면 마르고 난 후 번들거리므로 꼭 먹을 갈아서 쓴다.

진하게 하되 너무 과하지 않도록 물을 조금 섞는다.

가운데부터 오른쪽으로 5개, 다시 가운데부터 왼쪽으로 5개를 긋는다.

직선으로 긋되 완전한 직선이 아니다.

아래 먼저 긋고, 그 위에 긋되 겹쳐지도록 한다.

옆으로도 살짝 겹쳐져 빈 공간이 없도록 한다.

빠른 속도로 그어야 솔잎이 나온다.

연습을 충분히 하고 속도가 붙고 모양이 생겼을 때 그림에 치기 시작한다.

 

선생님 시범 

 

 

선생님 시범

 

[동영상]

 

 

나머지는 내가 했는데, 자세히 보지 말자. ^^;;

일월오봉도가 공부하기 위한 그림이라는거.. 실감한다.

여백에 많이 그리고 했는데도 크기가 다르고, 잘 겹쳐지지도 않고, 간격도 고르지 않다.

 

지난주에 바위 위에 두껍게 선치는 숙제를 해와서 오늘은 진도를 나갈 수 있었다.

사진은 바위 위에 선과, 나무에 솔잎을 다 친 후에 찍었다.

 

 

 

 

 

2. 나무에 선 긋기와 옹이 표현하기

 

적(분채) + 먹(많이)

 

 

 

 

 

선붓으로 나무 둘레에 선을 긋는다.

옹이 바깥 쪽은 선으로 긋고, 안쪽은 바림하여 내린다.

 

[동영상]

 

 

 

 

옹이 표현하기

채색붓이나 막붓에 물감을 묻혀, 접시에 눌러 펴서 납자하게 만들면 갈라지기도 하는데 그래도 좋다.

 

[연습 동영상]

 

[나무 왼쪽에 옹이 그리기 동영상]

 

 

[나무 오른쪽에 옹이 그리기 동영상]

 

 

 

선생님 시범

작은 나뭇가지는 선을 일정하게 긋지 않고, 울퉁불통한 표현이 되도록 긋는다.

 

 

 

다음주 숙제

바위위에 굵고 진한 군청색 위에 (선의 아랫쪽으로) 금선으로 가늘게 선 긋기.

되도록 가늘게 긋는다.

 

 

 


 

 

 

이 포스트는 - 손유영 민화 교실 -의 수업 내용을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같은 그림을 그리더라도 수업 내용이 항상 같지는 않습니다.

사진과 실제의 색은 차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