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숙제 : 금선 치기
금물감은 되도록 물을 섞지 않고 원액을 사용한다.
바위 위에 그은 두꺼운 선 위에, 안쪽으로 가늘게 긋는다.
초산마 붓을 사용한다.
숙제2 : 소나무 표현하기
적 + 먹(많이)
외곽 :
외곽을 선붓 아닌 막붓으로 그어야 울퉁불퉁하고 두껍게 소나무 표현을 할 수 있다.
가지 끝에 붉은 바림 한 곳은 선을 치지 않는다.
잎이 가지 위로 올라간 곳은 선을 치지 않는다.
자연스러워 보이도록 바림도 한다.
껍질 :
나무에 둥글게 껍질을 표현할 때는 막붓을 접시에 눌러 펴서 납작하게 하면 끝이 약간 갈라진다.
그래야 자연스러운 느낌이 나온다.
동그라미는 거의 붙도록 그리되 크고 작게 그려 자연스럽게 한다.
너무 작게 그리지 않도록 한다.
작은 가지는 둥근 모양만 그린다.
1. 소나무 가지 끝에 쌀알 모양 찍기
호분 + 백록
홍화붓을 사용한다.
물감이 볼록하게 맺히도록 찍는다. 마르면 농도가 진해지면서 호분 때문에 색이 밝아진다.
방향에 주의한다.
물감
마르기 전
마른 후
(쌀알 모양이 되어야 하는데.. 참깨 모양이 되었네..)
2. 소나무에 태점 찍기
같은 물감으로 하되 농도를 짙게 하여
(1) 홍화 붓으로 둥글게, 물감이 위로 볼록 올라오도록 그린다. (열 개 정도)
(2) 초산마붓(선붓)에 진한 먹을 뭍혀 가운데 콕, 콕 2~3번 찍는다.
(3) 초산마 붓으로 한바퀴 돌려 마블링을 만든다.
(4) 다 마른 후 호분으로 둘레에 점을 찍는다.
너무 촘촘해도 안되고 너무 안쪽이나 바깥 쪽으로 찍어도 안된다.
(알기쉬운 민화교실 99쪽 참조)
* 원본을 보고 적당한 곳에 점을 찍습니다.
*
(2) 초산마 붓에 먹을 적당히 (많지 않게) 묻혀 종이까지 닿도록 쿡 찍는다.
(3) 조금 후 먹물이 떠올라오면 붓을 수건에 닦은 후 한바퀴 돌려 마블링을 만든다.
(4) 호분 점은 태점 경계면에 닿도록 하되 너무 촘촘하면 점끼리 붙어 버리므로 주의한다.
[동영상 1]
[동영상 2]
숙제 :
태점 다 찍어오기
*
이 포스트는 - 손유영 민화 교실 -의 수업 내용을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같은 그림을 그리더라도 수업 내용이 항상 같지는 않습니다.
사진과 실제의 색은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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