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개, 고양이, 새들은 하루에 청경채를 1~2개씩 꼭 먹습니다.
고양이는 잎을 먹고, 개는 줄기를 먹어요.
그런데 꼭 개가 고양이 먹는걸 뺏어 먹으려 해요.
고양이는 져주죠. 착하거든요.
고양이는 1살반, 개는 15살이예요. ^^
우리 개는 사람한테 안기는걸 부담스러워해요.
대신 사람 물건에 쪼그리고 앉아있고,
고양이는 사람에 안겨있고.
어쩌다가 보면 똑같은 자세로 자고 있어요.
자고있는 개 옆에서 고양이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저러다가 뛰어 갈 것만 같은 느낌..
개가 밥을 먹으면 꼭 옆에서 지키고 있는 고양이.
개는 15살이라 로얄캐닌 스킨서포트 아토피 사료를 먹거든요.
고양이는 저걸 먹으면 토하는데,
개가 밥을 남기면 눈치 보다가 꼭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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