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술관
http://www.seoulmuseum.org/nr2/?c=exhibition&memoryuid=40
*《봄·여름·가을·겨울을 걷다》전과 《미인 美人 : 아름다운 사람》전, 석파정 함께 관람가능
입장료 9,000원
동절기 관람시간 (석파정) 11, 12, 1, 2월 : 10:30 ~ 17:00
입장료 성인 9,000원 관람객 주차 2시간 무료
교통
- 경복궁역 하차 (지하철 3호선 3번 출구) → 지선 버스 승차(1020, 1711, 7016, 7018, 7022, 7212) → 자하문터널입구 하차
-광화문역 하차 (지하철 5호선 2, 3번 출구) → 지선 버스 승차 (1020, 1711, 7016, 7018) → 자하문터널입구 하차
후레쉬 터트리지 않고 사진촬영 가능하다고 해서 사진 찍었습니다.
삼재를 물리친다는 호랑이 그림 부적.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본 그림의 원본을 보았다.
작게 그린 화실 그림만 보다가 엄청 큰 실제 그림을 보니 뭔가.. 있어보인다. ^^
엉성한 것인가 치밀한 것인가..
표범무늬 병풍
서공임 작 어마어마한 크기의 호랑이 병풍
갑옷입은 듯한 호랑이
털을 갑옷처럼 표현했다.
발목까지 오는 갑옷 착용. 꼬리도 균일하게 제작된 갑옷을 착용한 듯. ^^
최근에 그린 기초반 까치호랑이 그림과 같은 느낌이다!
호분 바림이 두드러진 호랑이와 새끼
만화같은 호랑이
특이한 호랑이와 소나무와 해
호렵도는 여러가지 동물과 호랑이를 사냥하는 모습이 작지만 자세히 표현되어 있어서 조금 무서웠다.
작은 꿩이 아주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다.
호랑이의 여러가지 자세가 그려진 병풍 윗부분에 붙어있는 장식, 봉과 용 문양.
같은 그림인것이 판화로 찍어낸 것을 잘라서 붙인듯 하다.
다음 전시실 미인전.
나무를 파고, 그리고, 자개를 붙인 미인도.
문을 열고 내다보는 새댁 같은 느낌?
김기창 미인도. 생각보다 작은 크기여서 놀랐다.
진품인지 모르겠지만 샤갈의 부케.
꽃병 왼쪽 아래에 사람 모습이 있고, 꽃병 바로 위에도 사람같은 모습이 있다.
이 그림이 눈에 띈건 민화 하나가 생각나서 이다.
함께 살던 새들를 잃어버리고 이 그림을 보았을 때의 나의 느낌은
아랫쪽에 거친 표현으로 그려진 것은 마을과 산,
가운데 위로 크게 솟아오른 꽃 가지는 마치 천상의 세계로 가는 길처럼 보인다.
그 끝에 있는 것들은 이 세상을 떠나간 새와 나비인것 같다.
수를 놓기위한 본이라고도 해석되는 이 그림은 나에게 죽은 새와 나비들을 간직하기 위한 그림으로 보였다.
샤갈의 부케도 같은 구조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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