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면 세척 후

건조 후

베솔 (배솔) 은 길쌈 도구로
삼베 모시를 짤 때 풀을 먹이며 한 올 한 올 갈라지게 만드는 것이라고 합니다. 용도에 따라 보통 3개로 사용했다고 하네요.
작은 베솔은 손잡이는 칡넝쿨, 솔은 갈대뿌리로 만듭니다.
큰베솔은 소나무뿌리로 만들었다고 들었습니다.
민속박물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어느 분이 찍어 올리신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저도 가서 사진을 찍어야 겠습니다.

가마솥에 기름칠을 하거나 벽지 바를 때 풀칠 하는 용도로 쓰기도 했다고 합니다.
아래 물건은 홍두깨와 홍두깨틀, 박달나무다듬이, 다듬이 방망이 2개 (2인 일경우 4개) 로 이루어진 다듬이 셋트 입니다.
홍두깨에 옷감을 말아 틀에 올리고 방망이로 두들기면 홍두깨가 돌아가면서 고루 방망이질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은 목수아내 라는 분이 올리신 옛날 사진 입니다. 목수분이 홍두깨틀을 제작 하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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