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선은 그림을 한 번 그려본 후에 다시 그릴 때
밑색과 바림을 어떻게 할 지 생각하고 그에 따라서
농담을 스스로 결정하여 본을 그린다.
지금은 처음 그리는 궁모란도
호분, 주황, 녹색 등 분채가 올라가는 것은
진먹으로 그린다.
노랑, 대자가 올라갈 것은 나중에 선을 안그을거니까 진먹으로
결국은 모두 진먹으로 뜬다.
선은 맨 앞으로 돌출된 것 부터 긋는다.
전체에서는 꽃부터 그리고,
꽃은 맨 위에것 부터 뜬다.
선은 한번에 긋는것이 가장 좋다.
자세가 안좋아서 선이 끊어지면 끝부분에 겹쳐서 다시 시작한다.
사람들이 끊은 부분을 모르도록.
꽃은 뾰족한 부분에서 끊으면 다시 시작할 때
끝부분부터 그어서 뾰족한 부분을 그리고 간다.
그래야 꽃이 풍성해 보인다.
잘못된 예) 꽃의 둥근 선이 떨어져 있다.
꽃잎 선을 한번에 긋거나, 쉬게 되면 끝부분을 겹쳐 이어서 그린다.
꽃이 더 풍성해 보인다.
누런잎만 잎맥을 그린다.
나무는 굵게, 직선이 되지 않게 구불거리게 선을 그은 후
붓에 먹을 덜어내고 뉘어서(측봉으로) 안쪽으로 빼낸다.
아교 포수 할 때
백반은 으깨어서 아교물이 다 식은 다음에 넣어야 효과가 있다.
궁모란도 아교포수는 투명하게 한다.
홍익대학교 문화예술평생교육원 예술창작과정 동양화 민화G 2016. 2학기 2016.09.01 ~ 2016.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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