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민화 용호모란도 마무리 과정

용충(용항아리) 다 그린 후
호랑이 수염을 그려준다.
너무 굵지 않도록 주의한다.

꽃선
노란 꽃선은 홍매를 주 색으로 하여 물을 많이 타 그은 후 색이 옅어, 아주 흐린 먹으로 선을 더 그었다.
분홍 꽃은 바림색으로 만들어 흐리게 칠해 주었다.
꽃밥은 황에 봉채 주황을 타서, 적에 먹을 조금 타서 찍는다.
적에 먹을 타니 검게 올라와서 적만으로 다시 찍었다.

바위
일월오봉도를 참고로 하였다.
1) 밑색 전체
호분 + 황토 + 대자 + 등황 + 먹조금 + 아교, 물
흐리게 칠한다.
포수가 오리나무 염색이라서 진하게 된다.
처음에 흰색 많게 뽀얗게 해야한다.
덧칠하니 하얘지지 않는다.
2) 바림
백록 + 호분 + 신교. + 황토. + 회백록.
3) 바림
군청 + 신교. + 호분.+ 대자. + 황토.. +  먹
4) 선
3바림물감 + 군청 + 먹 + 물
5) 먹점
백록점 크기보다 크게 찍는다. 작게 찍어서 나중에 다시 둘레에 크게 그렸다.
6) 백록점
호분 + 백록.

모란 나무가지에 먹 + 대자. 로 태점을 찍는다.
모란 줄기에 호분 + 백록 으로 바림하고 선을 쳐준다.
물감을 생각보다 밝게 만들어서 넓게 바림한다.

꽃과 항아리 부분이 비스듬해서 수직을 다시 맞추기 위해 방바닥에 놓고 노끈으로 세로줄을 5개 만들어서 외곽을 샤프로 긋고 잘라냈다.
뒷면에 아교포수 하고 다림질 하였다.
추석연휴 9.29~10.9 까지 11일간 꼬박 그려서 완성하였다.

10.10 화요일 ex2f 로 사진찍고
오후반에 휴강이라 인사동 지운당에 배접을 맡기고
목요일에 찾아서 협회에 116번으로 제출하였다.

10.10~10.13 접수
10.18 발표